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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죄 언론사 업무 방해 시 보도 통제 시도도 포함되나요

언론사 상대 업무방해죄, ‘보도 통제’ 시도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을까? (경찰 출신 변호사의 심층 분석)

어느 날 갑자기, 나 또는 나의 회사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억울함과 분노에 휩싸여 언론사에 거세게 항의하고, 기사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과정에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곤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건 업무방해입니다”라는 차가운 답변과 함께 법적 조치를 암시하는 경고를 받게 되는 순간,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고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과연 정당한 권리 주장과 불법적인 업무방해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특히 언론사의 ‘보도’라는 특수한 업무를 대상으로 할 때, 기사를 내리거나 수정하려는 시도 자체가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습니다. 경찰로서 수많은 사건의 현장을 경험하고, 이제는 법무법인 심우의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방패가 되어드리는 저는 이러한 혼란과 두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바로 그 경계선 위에 서 계신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단순한 법률 용어의 나열이 아닌, 실제 사건에 기반한 심층 분석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막막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어질 세 개의 문단에서는 ▲업무방해죄에서 ‘위력’의 의미와 언론사에 대한 항의가 위력으로 판단되는 구체적인 기준 ▲언론사의 ‘보호받아야 할 업무’의 범위와 한계 ▲그리고 실제 판례를 통해 본 보도 통제 시도의 유무죄 판단 핵심 기준을 체계적으로 파헤쳐 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의 필수적인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여러분의 권리를 어떻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지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위력(威力)’의 함정: 정당한 항의가 어떻게 업무방해죄로 돌변하는가

1문단에서 제기된 질문, 즉 ‘정당한 권리 주장과 불법적인 업무방해의 경계’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제가 법무법인 심우에서 직접 다루었던 한 사건을 각색하여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의뢰인 A씨는 수십 년간 정직하게 운영해 온 자신의 식당에 대해, 한 인터넷 언론사가 ‘위생 관념 부재, 충격적인 주방 실태’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보낸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실관계가 심각하게 왜곡되었을 뿐 아니라, 교묘하게 편집된 사진은 식당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였습니다. A씨는 즉각 언론사에 연락해 기사 수정을 요구했지만, 담당 기자는 “취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며 막무가내로 응대했습니다. 격분한 A씨는 결국 직원 두 명과 함께 언론사 사무실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사건의 재구성: 항의 방문, 그리고 예기치 못한 피의자 전환

A씨는 언론사 데스크에서 담당 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가짜 기사 하나 때문에 우리 식당은 문 닫게 생겼다.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하지 않으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직원들은 약 30분간 데스크 주변에 머물렀고, 다른 기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물리적인 폭행이나 기물 파손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사 측은 A씨와 직원들의 행동을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와 고성을 지르며 업무를 마비시킨 행위’로 규정하고 즉시 경찰에 업무방해죄로 신고했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된 A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신은 억울함을 풀기 위한 정당한 항의를 했을 뿐인데, 범죄자 취급을 받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언론사 상대 업무방해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쟁점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경찰의 시각 vs. 당사자의 억울함: ‘위력’의 해석 차이

경찰 출신 변호사로서 당시 수사 기록을 검토하며 제가 가장 먼저 주목했던 것은 바로 ‘위력(威力)’의 존재 여부였습니다. 형법 제314조의 업무방해죄는 ‘허위 사실 유포’ 또는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할 때 성립합니다. A씨의 경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 형사 전문 변호사의 Point: ‘위력’이란 무엇인가?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업무방해죄의 ‘위력’이란 사람의 자유의사를 제압·혼란하게 할 만한 일체의 세력으로, 유형적이든 무형적이든 묻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폭행이나 협박에 이르지 않더라도, 다수인이 몰려가 고성을 지르거나, 반복적으로 소란을 피우는 행위만으로도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위와 권세에 의한 압박 등 사람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위력’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성인 남성 3명이 예고 없이 사무실을 방문한 점 ▲언성을 높이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점 ▲이로 인해 기자들이 심리적 위축을 느끼고 정상적인 기사 작성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점을 근거로 A씨의 행위를 ‘위력의 행사’로 판단했습니다. 반면, A씨는 “기사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 비하면 최소한의 항의였다”고 항변했지만, 수사기관의 시각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심우의 대응 전략: ‘보호가치 있는 업무’와 ‘사회적 상당성’을 파고들다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 저희 법무법인 심우는 사건을 두 가지 핵심적인 법리적 관점에서 재구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위력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소극적 방어에서 벗어나, 보다 공세적인 변론 전략을 펼친 것입니다.

1. 쟁점 심층 분석: 언론사의 ‘업무’, 과연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는가?

첫째, 저희는 언론사의 ‘업무’ 그 자체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려면 방해받은 ‘업무’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당한 업무여야 합니다. 만약 언론사의 보도가 명백한 허위 사실에 기반하고, 공익적 목적 없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목적이 있었다면, 그러한 ‘기사 작성 및 게시 업무’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가치가 없거나 현저히 낮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저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 사실관계 정밀 분석: 문제의 기사가 언급한 ‘위생 불량’ 부분이 어떻게 사실과 다른지, 식당의 실제 위생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자료(정기 소독 증명서, 관할 구청 위생 점검 결과, 깨끗한 주방 내부 사진 및 동영상 등)를 확보했습니다.
  • 피해 규모의 객관화: 기사 보도 이후 예약 취소 내역, 매출 급감 데이터, 식당 관련 악성 댓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A씨가 입은 실질적인 피해 규모를 재판부에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기자의 취재 윤리 문제 제기: A씨에게 단 한 번의 반론 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를 송출한 점 등, 언론중재법 및 기자 윤리에 위배되는 정황을 적극적으로 부각했습니다.

2. 전략적 변론: A씨 행위의 ‘사회적 상당성(相當性)’ 입증

둘째, 설령 A씨의 항의가 다소 과격한 측면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범위 내의 행위(사회적 상당성)였음을 강조했습니다. 즉, 불법적인 허위 보도라는 원인 제공이 없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며, 자신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 앞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행한 방어 행위의 일환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변론했습니다.

A씨의 행위가 물리적 충돌이나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협박)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 언론사의 업무가 완전히 마비된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일부 지장을 받은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객관적인 증거(CCTV 영상 분석 등)를 통해 뒷받침했습니다. 이는 A씨의 행위가 ‘위력’에는 해당할지언정, 그 위법성의 정도가 현저히 낮아 처벌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사건의 본질을 파고드는 심층적인 법리 분석과 체계적인 증거 수집은, 단순히 억울함만 호소해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수사기관과 법원의 논리를 깨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경찰조사 ‘골든타임’, 당신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초기 대응 전략 A to Z)

2문단에서 살펴본 A씨의 사례는 법무법인 심우의 치밀한 법리 다툼 끝에 ‘보호가치 없는 업무에 대한 방어 행위’‘사회적 상당성’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승리의 이면에는, 경찰 조사라는 첫 단추를 꿰기 전부터 시작된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찰의 출석 요구 전화를 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변호사를 찾으시지만, 사실 형사사건의 운명은 그 전, 즉 사건 발생 직후부터 경찰의 첫 조사를 받기까지의 ‘골든타임’에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경찰 출신 변호사로서 제가 수많은 피의자들을 조사하며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억울함은 가득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 하나 없이 감정적인 호소만 반복하는 경우였습니다. 수사관은 당신의 억울함에 공감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법리와 증거에 따라 혐의 유무를 판단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여러분이 직접 확보해야 할 증거와, 반드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구축해야 할 전략을 명확히 구분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초기 대응 전략을 A부터 Z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 1. 독자 여러분이 직접 확보해야 할 ‘방패’ (핵심 증거자료)

변호사가 아무리 뛰어난 법리를 구성해도, 그것을 뒷받침할 실탄, 즉 ‘증거’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아래 목록은 변호사 선임 여부와 관계없이, 이 글을 읽는 즉시 여러분이 직접 행동에 옮겨야 할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시간은 결코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1. 원인 제공 행위(허위/악의적 보도)의 완벽한 박제:
    • 단순 캡처 금지: 기사 내용을 단순히 휴대폰으로 캡처하는 것을 넘어, 기사 URL 주소와 언론사 이름, 기사가 게시된 날짜와 시간이 명확히 보이도록 전체 화면을 캡처하고 PDF 파일로 저장해야 합니다. 이는 증거의 신빙성을 높이는 기본입니다.
    • 댓글 및 여론 반응 수집: 해당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 비난 여론, 그리고 그로 인해 부정적으로 변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십시오. 이는 언론 보도로 인한 2차, 3차 피해의 심각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 허위 사실 입증 자료: 기사 내용이 왜 ‘거짓’인지를 반박할 수 있는 모든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A씨의 경우 ‘위생 점검 결과’나 ‘소독 증명서’가 해당되었듯,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회계 자료, 계약서, 제3자의 사실확인서, 내부 문서 등을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2. ‘나의 항의 행위’에 대한 객관적 재구성:
    • CCTV 영상 확보 신청: 항의가 이루어진 장소(언론사 로비, 사무실 복도 등)의 CCTV 영상은 여러분의 행위가 ‘사회적 상당성’을 갖추었는지 판단할 가장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보관 기간이 길지 않으므로, 즉시 ‘증거보전신청’을 하거나 내용증명을 통해 해당 언론사에 영상 보존을 공식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 통화 녹음 및 문자메시지 보존: 언론사 방문 전후로 담당 기자나 데스크와 나눈 모든 통화는 녹음하고, 주고받은 문자나 이메일은 절대 삭제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항의의 동기와 경위, 그리고 상대방의 대응 태도를 파악할 핵심 단서입니다. “기사를 내려주지 않으면 찾아가겠다”는 식의 사전 고지가 있었는지, 상대가 대화를 거부했는지 등이 모두 중요한 정상참작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Step 2. 형사 전문 변호사의 ‘창’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들

위와 같이 증거라는 ‘방패’를 확보했다면, 이제는 법적 논리라는 ‘창’을 벼릴 차례입니다. 이 단계는 일반인이 혼자서 대응하기 매우 어려운,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어설픈 대응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거나, 수사관에게 불리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 첫 경찰 조사 진술 전략 수립 및 동행

※ 경찰 출신 변호사의 경고: 첫 조사는 ‘리허설’이 아닙니다. 첫 진술조서에 기재된 내용은 향후 검찰과 법원까지 따라다니며 유무죄를 다투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억울한 마음에 두서없이 쏟아낸 말 한마디가 ‘범행의 자백’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한번 뱉은 말을 뒤집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변호사는 여러분이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사관의 예상 질문을 시뮬레이션하고 법리적으로 가장 유리한 답변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왜 여러 명이 함께 찾아갔습니까?”라는 질문에 “억울해서 그랬다”고 답하는 대신, “허위 사실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여 정중하게 정정을 요청하고자 하였으나,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피하여 부득이하게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와 같이 행위의 동기와 목적을 법률적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조사 과정에 직접 동석하여 수사관의 부적절하거나 유도하는 질문을 차단하고, 피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방어권을 최대한 보장합니다.

2. 전략적 합의 및 고소 취하 협상

때로는 법적 다툼을 끝까지 가는 것보다, 원만하게 합의하여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조기에 종결시키는 것이 최선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언론사를 상대로 개인이 직접 합의를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감정적인 대립이 격화되기 쉽고, 자칫 불리한 조건으로 합의하거나, 합의 과정에서 나눈 대화가 또 다른 협박의 증거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는 객관적인 제3자의 입장에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고, 우리가 확보한 ‘언론사의 원인 제공 증거’를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입니다. ▲허위 기사 정정 및 삭제 ▲공식 사과문 게시 ▲손해배상금 지급 등을 조건으로, ▲업무방해 고소를 취하하고 향후 일체의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불원서’와 ‘합의서’를 법률적으로 완벽하게 작성하여 후환을 남기지 않습니다.

3.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양형 자료 준비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저희 법무법인 심우는 곧바로 전략을 수정하여 처벌 수위를 최소화하는 ‘양형 변론’에 돌입합니다. 이는 단순히 ‘선처를 호소’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피고인이 사건에 이르게 된 참작할 만한 경위(언론의 횡포) ▲진지한 반성의 태도(반성문)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서약서) ▲피고인의 사회적 유대관계(가족, 지인들의 탄원서) ▲사회공헌활동 내역 등 재판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양형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변호인 의견서에 담아냅니다. 이는 여러분의 인생에 가해질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결국 언론사 상대 업무방해 사건은 ‘감정’이 아닌 ‘논리’와 ‘증거’의 싸움입니다. 골든타임 내에 직접 증거를 확보하는 당신의 노력과, 그 증거를 바탕으로 법적 논리를 벼리는 변호사의 전문성이 결합될 때 비로소 억울한 혐의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편에 설 단 한 사람, ‘진짜’ 형사전문변호사 선택 기준

지금까지 우리는 언론사를 상대로 한 업무방해죄라는 복잡한 미로를 함께 헤쳐왔습니다. 정당한 항의가 어떻게 범죄 혐의로 변질될 수 있는지(1문단), 그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법리의 핵심을 어떻게 파고들어야 하는지(2문단), 그리고 혐의에 직면했을 때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3문단)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됩니다. 바로, 어떤 조력자와 함께하느냐가 당신의 법적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변호사 중에서 ‘나의 사건’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단 한 사람을 찾는 것은 어쩌면 사건 그 자체보다 더 어려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경찰로서, 그리고 이제는 변호사로서 양쪽의 입장을 모두 겪어본 제가, 여러분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네 가지 핵심 기준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법무법인 심우가 추구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변호사 선택,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1. ‘경찰의 시각’을 꿰뚫는 실전 경험을 가졌는가?

형사사건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90% 이상 그 방향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변호사가 단순히 법률 지식만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수사관이 어떤 증거를 선호하고, 어떤 진술에 신빙성을 부여하며, 어떤 논리로 혐의를 구성하는지 그 생리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경찰 출신 변호사는 수사 보고서의 행간에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고,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 문제점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방어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형사 전문’이라는 간판이 아닌, 수사기관의 논리를 역이용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사건의 본질을 재구성하는 법리 분석력을 갖추었는가?

앞서 A씨의 사례에서 보았듯, 단순히 “그런 적 없다”는 식의 부인은 가장 하수의 변론입니다. 진짜 전문가는 사건을 표면적으로 보지 않고, 그 이면에 숨겨진 법률적 쟁점을 찾아내어 사건의 프레임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합니다. ‘보호가치 없는 업무’, ‘사회적 상당성’과 같은 핵심 법리를 끄집어내 판을 뒤집는 능력, 이것이 바로 실력의 차이입니다. 상담 시, 내 사건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분석하고, 예상치 못한 법적 쟁점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승소 전략의 청사진을 그려 보이는지 확인하십시오.

3. 당신의 언어로 소통하고, 아픔에 공감하는가?

법률 대리인은 당신의 ‘대변인’입니다. 당신의 억울함과 절박함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변호사는 결코 재판부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법률 용어만 늘어놓으며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그 아픔에 공감하며, 모든 과정을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투명하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변호사는 당신과 함께 싸우는 ‘파트너’이지, 당신 위에 군림하는 ‘선생’이 아닙니다. 짧은 상담만으로도 그 진정성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4. 막연한 희망이 아닌,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는가?

“무조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장담은 가장 경계해야 할 말입니다. 진정한 전문가는 냉철한 분석을 통해 사건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각 단계별로 실행 가능한 최선과 차선의 전략, 즉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경찰 조사부터 검찰 송치, 그리고 재판에 이르기까지 어떤 절차가 예상되며, 각 단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변호사만이 당신의 사건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심우 형사전문팀의 마지막 조언
지금 이 순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잘못된 보도로 인한 피해와 억울한 형사 입건의 위기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계시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십시오. 오늘 제가 제시한 기준들이 바로 당신이 찾던 변호사의 모습이라면,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첫걸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법무법인 심우는 경찰 출신 변호사의 날카로운 시선과 형사 전문팀의 치밀한 법리로, 당신이 잃어버린 일상과 명예를 되찾는 그날까지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어 함께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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